성주문화원은 지난 5일 송정근 성주향교전교, 이갑도 성균관유도회 성주지회장, 노오문 담수회장, 진낙동 박약회장 등 내빈들과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북선비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 첫날인 이날 제1강좌는 정우락 경북대 국문과 교수의 `도산서원에 대한 문화론적 독해`를 주제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도산서원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느꼈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강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11주간 매주 화·목요일 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며, 이론강의 및 문화유적답사 학습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강좌를 구성해 민족정신에 대한 고취심과 전통문화계승 정신을 쉽게 재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