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다리 아저씨와 행복한 학교 동행` 특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교원이 멘토가 돼 전교생을 대상으로 1:1로 학생 개인별 눈높이에 맞는 상담 및 지도활동을 통해 사제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학생의 생일에는 멘토 교사가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 축하 파티와 점심시간 연봉산 오르기를 통해 학생과 교사간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상시 상담을 실시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생간의 긴밀한 공감 형성과 친밀감을 통해 사전 순화지도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은 멘토교사와 함께 학교 텃밭 매실나무 가꾸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그 외에도 문화체험 함께 하기, 좋은 책 같이 읽기, 협동화 완성해 교내 전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 있다.
김성덕 시민기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