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은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경북통일교육센터 소속의 김수연 강사가 방문해 `통일! 해야 하나요?`를 소제목으로 북한의 학교생활 및 북한 단어 알아맞히기 등 북한에 대한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특강은 다소 무거운 주제인 통일`이야기를 다양한 동영상과 `북한 단어 알아맞히기`를 활용해 재미있게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왕감자`란 노래를 깜찍한 율동에 곁들여 노래 부르는 북한 어린이 동영상을 보며, 우리와 너무 다른 인위적 춤 동작과 발음, 표정을 신기한 표정으로 감상했다.
또한 학생들은 알려졌거나, 짐작할 수 있는 북한 말 뜨덕국(수제비), 짠 돼지고기(햄) 등 남북간 용어를 풀어가며 학생들은 통일이 돼야한다는 생각을 나누며 강의는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