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학교는 지난주 1학기말고사를 끝내고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소규모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숙박형 체험활동이다.
학교에서는 수학여행지 장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거쳐 체험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할 것인지, 역사적 유적지 탐방을 함께할 것인지 등 수학여행 활성화 소위원회 협의회와 사전답사를 거쳐 역사적 유적지 탐방을 중심으로 결정했다.
첫째 날은 호암 아트홀,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에버랜드 등을 여행했다.
둘째 날은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관람했으며, 마지막 날은 경북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방문해 자랑스러운 우리 조상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