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고 이지민(2년) 학생은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청소년적십자(RCY)가 주최하고 미국 뉴욕에서 열린`글로벌 리더 프로젝트(Global Leader Project)`에 참가했다.
`RCY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는 RCY 단원들이 UN을 방문해 국제기구의 역할을 이해하고, RCY 선배인 반기문 UN 사무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경북지역에서 총 4명을 선발했으며 타의 모범이 되고 영어회화가 능통한 자 등 어려운 선발기준을 거쳐 이지민 학생이 최종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RCY 단원들은 UN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만남 후 미국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인도주의사업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지민양은 "미국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진 것 같다"며 "반기문 UN사무총장님께서 `꿈을 가져라, 열정적으로 노력하라, 파트너십을 가져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