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현장 크로스 코칭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열렸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강소농 심화교육 과정 중 결성된 자율모임체 `별난CEO`와 `참배움`을 대상으로 했다. 이론교육과 함께 회원이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9일에는 농산물가공 박태근 민간전문위원, 10일은 농촌지역개발 백철현 민간전문위원의 조언을 받아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고 코칭하는 크로스 코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별난CEO`는 다양한 품목 재배농가 14명이 6차산업 입문을 목적으로 조직했으며, `참배움`은 참외재배농가 12명이 품질향상 및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조직한 자율학습 모임체이다. 매월 회원 농장을 방문해 농가간 크로스 코칭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