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동결해 왔던 상하수도 요금이 오는 10월부터 2018년까지 3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성주군에 따르면 월 평균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가정의 경우 톤당 400원이던 상수도 요금이 10월 470원, 2017년 560원, 2018년 650원이며, 하수도 요금은 가정용 20㎥ 이하 현재 150원에서 200원, 240원, 290원으로 연차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행정자치부의 권고사항에 요금 현실화율을 2017년까지 상수도 80%, 하수도 60% 달성하도록 하고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