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종합행정 추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구봉 면장을 비롯해 면 직원들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각종 지방세 납부를 독려하고, 다가올 추석을 대비해 환경정비 당부, 마을의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접수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발생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예방홍보를 적극 실시했다. 　강구봉 면장은 "주민들을 찾아가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환경개선사업에 치중해 `깨끗한 들녘, 클린성주 만들기`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모아둔 폐부직포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부직포를 수거하고 주변 농가를 찾아다니며 지정된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대청소를 통해 하천변 쓰레기, 휴게소 주변 청소와 폐·영농자재 등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벽진면 관계자는 "마을별로 하반기 폐부직포 집중 수거의 달을 지정해 벽진면 전역의 폐부직포를 전량 수거해 클린성주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원일 시민기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