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 총동창회는 지난 27일 용암농협2층 회의실에서 이사 및 임원회의를 가졌다.
신재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윤기 총동창회장과 배상도·정성우 고문을 비롯해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일 무더위 속에 사드배치라는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로 인해 성주군민들이 고생이 많으시다"고 위로하며 "아울러 회원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선배들에게 조상 모시듯 잘 모시는 동창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도 고문은 "선배의 선임 기수로서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총회시에는 전화 메시지보다 편지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드배치에 관한 문제점과 임원 선출, 기타 토의사항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은 1년마다 개편됨에 따라 차질이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차기회장단은 연임하고, 감사는 34회 강정구씨, 39회 이영숙씨로 추대됐다. 한편 체육대회 는 찬성으로 확정돼 48회가 준비기수로 결정됐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