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3일 `하반기 여성회원 산업시찰 및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독립운동의 고장 천안 소재 코리아나 화장품 회사 버스로 40여명이 오전 7시에 서울 서부역을 출발해 코리아나 화장품 회사 홍보담당 노능미 강사로부터 제품공정 과정과 효능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자료영상을 시청했다.
손영웅 회장은 "대망의 꿈을 안고 출향한 5천여 회원들이 각박하고 냉혹한 객지에서 생업에 고군분투하는 향우들에게 따스한 손길로 내조한 여성임원들의 노고에 미력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된 행사"라며 "향우회 발전에 양념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회원들의 비중을 높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여성산업시찰은 공미주 행정실장의 주선으로 해당산업 홍보팀에서 비용 일체 부담으로 향우회의 이첩을 받아 실시하는 행사이므로 향우회의 경비 부담없이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친목도모와 화합 차원에서 1석2조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 권장할만한 행사임을 강조했다.
정인식
재경성주군향우회 상임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