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지난 1일 등교시간에 맞춰 경찰서장, 성주초 교장 등 교원 임직원과 걸스카우트 성주회원,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협업단체 6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친구야 사랑해 연필`을 나눠주며 학교전담경찰관을 홍보하고, 가을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교폭력예방 연필을 받은 한 학생은 "우리 학교 전담경찰관과 포돌이, 포순이가 등굣길을 맞아주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종구 서장은 "신학기 초는 학교폭력이 다수 발생하는 시기로, 주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원일 시민기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