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과 대한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31일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김모(61, 남)씨의 집을 방문해 집안과 주변 곳곳을 정리하고 주택 내·외부 소독을 하는 등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도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성주군지구협의회 김영옥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많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주변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종욱 월항면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월항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우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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