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김천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는 지난 7일 주한미대사관에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그러나 경찰 40여명이 주민과 언론의 이동을 통제해 대표단만 미대사관에 진입했으며 이마저도 대표단은 주한미대사관 건물에 들어가지 못한채 입구에서 경비책임자에게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 전달에 앞서 성주·김천 투쟁위 대표단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가지고 사드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상경한 성주·김천 투쟁위 및 주민들은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최종편집:2025-07-17 오전 1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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