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학생해양수련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 간 야영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이번 야영은 학생들이 평소 교내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련원의 가장 백미는 해양래프팅 활동이다. 일반적인 야영지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해양래프팅 활동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까지 받을 수 있었다. 더불어 다른 학생들과 협동해 하나의 보트를 움직이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었다.
야영활동 담당교사인 노귀열 부장교사는 "해양수련교실은 모든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면서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김성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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