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초총동창회는 지난 2일 우천으로 인해 용암농협 참외공판장에서 제34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신동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인식 용암면장을 비롯해 김명석 군의원, 이연국 농협조합장등 각 기관단체장과 박노경 재구용암면회장, 이병일 성주중교장, 김호석 안동시의원, 이찬기 재경용암면회장 등 22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석 회장은 "동창회 발전이 있기까지 전임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마음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후배가 만나서 친목과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이 자리를 빌려 용암면이 클린의 명성으로 우뚝 설 때까지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문기 직전회장과 김임식 고문, 박노경 재구용암면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날 1부 개회식에 이어 21회 동문들의 회갑을 맞이해 축하 케잌커팅이 마련됐으며, 2부 체육대회 행사는 피구·제기차기·윳놀이 등이 이어졌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김순화씨(19회)가 32인치 LED TV의 주인공이 됐으며, 노래자랑 1위는 이종균씨(34회)가 차지했다.
한편 임원개편에서 김종연 수석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