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는 지난달 2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하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스포츠 스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강습 및 멘토링을 실시하고 체육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원초는 교육부가 선정한 SPORTS 7560+ 선도학교로써 관내 초중등학교에서 처음으로 `티볼 클럽`을 창단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명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티볼에 대한 동기부여와 작은 학교의 자부심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이러한 프로그램의 개최는 최근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학교 살리기에 시사점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