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축사화재예방대책을 실시, 한 해 동안 1백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해 불조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축사화재예방대책은 서면교육 및 소집교육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각종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 두 차례에 걸친 합동소방훈련(용신영농조합, 황제목장)으로 실제화재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10개소에 대해서는 가상화재출동훈련을 실시하여 평상시 화재에 대비한 훈련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119상황실에는 축사관리카드를 비치하여 만일의 화재시에 신속한 출동노선 및 소방용수를 확보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축사화재예방대책을 실시했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2004년 관내 축사화재는 9건으로 약 2천3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며 『2005년에는 축사화재예방을 더욱 철저히 하여 축사화재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