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 심옥이(60) 화백이 시서화육필동시집 `이야기 속 발자국`을 출간했다.   심옥이 화백은 아동문학가이자 서예가로, 현재 성주읍 소재 성주종합복지관에서 서예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심 화백이 직접 자작한 동시 70여편이 실려있다. 아울러 자작 동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심 화백이 직접 그린 뒤 글씨를 써 이 시집을 통해 심 화백의 예술성과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집은 글, 그림, 글씨 모두 작가 한 사람이 작업해 희소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화백은 "평생 먹물과의 싸움에서 내가 지은 동시에 그림과 서사까지 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처음하는 작업이라 마치 황무지를 개간하는 노동과 긴장이 따랐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아이들에게 내 유년의 이야기는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어린이들을 할아버지, 할머니 시절의 정서와 언어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심 화백은 "삼대가 둘러앉아 함께 낭독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시집에 수록된 서화와 서예 등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최종편집:2025-07-17 오후 0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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