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이 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간을 체납세 일제정리의 달로 설정,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 12월말 현재 체납액은 17억2천만원으로 이 중 6억원을 징수목표로 현수막설치와 읍·면 관계자회의 등 각종 홍보실시 등으로 체납정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체납세정리 특별전담반을 편성, 전 행정력을 동원 관내·외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세 징수 목표관리제 운영 등 전 공무원이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액체납자와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과 면허취소, 재산압류, 공매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지방세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대포차량과 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을 인도 및 견인하여 신속하게 공매를 실시하여 연도폐쇄기까지 적극적인 정리노력으로 체납액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