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군향우회는 지난 1일 대구 알리앙스예식장 5층 연회장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곁들어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김용수 장군과 손영웅 재경성주군향우회장, 곽대훈 김상훈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수경 도의원, 이광회 김대일 이현장 전회장과 각 읍면장외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호윤 회장은 "지난 한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향우회 발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성원으로 일반산업단지 100%분양, 78개사 입주와 동시 별고을종합운동장도 준공 완료했다"며 "성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전국 최고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회선언, 성원보고, 결산보고, 내빈소개, 부의안건 및 임명장 수여, 감사패·공로상·장학금전달, 불우이웃돕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여승헌 (벽진중 3년) 외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불우이웃돕기에는 강규석(61, 가천면)씨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 기간 중 1천500여명의 회원들이 다녀가면서 과일, 이불, 각종 건어물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많은 수익을 올렸다.
이어 노래자랑 및 화합의 한마당 시간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