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가 올해 농어촌 전원학교, 두드림 운영학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방과후학교 위탁강사 지원 대상학교에 선정돼 행복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륜초는 선정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7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내실화 및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7년에 농어촌 전원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1천200만원을 지원받아 학습증진, 특기·적성, 맞춤형돌봄 등 3개 영역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알찬 연중돌봄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교 자체적으로 1인1교사 브랜드 운동 및 학생들의 활동중심 수업이 이뤄지도록 교사와 학생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채진수 교사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에 어려움이 있고, 늘어가는 다문화가정과 학교와의 연계 교육이 절실한 이때 학교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장기원 교장은 "금년에 지원받는 4가지의 정책 학교 선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는 물론 본교의 교육목표인 `배움·키움·나눔으로 행복 미래를 열어가는 수륜인 육성`을 향해 나아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