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산불예방 등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군청 전정에서 실시한다.
이날 선착순으로 왕살구, 아로니아 등 2천50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나무심는 방법 및 숲가꾸기의 필요성, 기후변화 및 탄수 흡수를 위한 나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무궁화 1천그루를 현장에서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성주군 산림과 관계자는 "나무를 정성껏 심고 수확하는 기쁨을 가족과 같이 나누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해 후손에게 풍요로운 산림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자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