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는 지난 14일 성주웨딩에서 제45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단체장과 지부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는 모범회원 표창,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 지부장 이·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식문화개선 유공자 14명이 군수, 국회의원, 도의장, 군의장, 외식업중앙회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회원자녀 10명에게는 금복장학재단, 성광주류, 삼광산업, 성주세무회계사무소, 외식업성주군지부에서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12년간 지부장을 역임한 박후분 지부장과 새롭게 지부를 이끌어 갈 윤을주 신임지부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특히, 이날 음식업지부는 지역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별고을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내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는 또 다른 기회로 생각하고 회원간 서로 화합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