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성주군 당원협의회 건설을 위한 기간당원대회가 지난 21일 성주단위농협 회의실에서 개최, 성주군 당원협의회장에 임천수 당원이 성주·고령·칠곡 당원협의회 상무위원으로 손정열 후보가 당선됐다.
조창래 성주·고령·칠곡 3개군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모든 당원이 합심해 지역의 정서를 바꾸고, 열린우리당이 꽃을 피워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성주군 당원협의회 선거관리 위원회에 지난 18일까지 입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임천수 당원이 단독 등록, 성주군 당원협의회 준비위원회의 결의에 의해 임천수 당원이 당원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임천수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당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할 것으로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 여성·청년 위원장 및 운영위원에는 여성위원장 조귀숙, 청년위원장 유준환, 성주읍 정무은, 선남면 신현석, 용암면 정윤상, 수륜면 배성희, 가천면 정만수, 금수면 이상희, 대가면 백승훈, 벽진면 여주연, 초전면 송대선, 월항면 성낙문이 선출됐다.
한편 성주·고령·칠곡 3개군 상무위원 선출에는 기호 1번 손정열(성주) 후보와 기호 2번 이동진(칠곡)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경합을 벌인 결과 성주·고령·칠곡 2백31명의 당원이 투표에 참여해 손정열 후보 1백16표, 이동진 후보 1백13표, 무효 2표로 3표의 근소한 차이로 기호 1번 손정열 후보가 성주·고령·칠곡 3개군 상무위원으로 선출됐다.
/김경희 성주읍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