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에서는 지난 26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200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기상 새마을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및 부회장 30명이 참석, 2004년도 사업추진결과 보고 및 2004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을 승인했다.
또한 2005년도 기본사업계획으로 알뜰도서 교환시장, 신규문고 개설, 제1회 성주군민 문화의 한마당, 알뜰 영상물 교화시장 개설 등의 10건에 대해서는 군의회에 제출중인 사업이 아직 심사중인 관계로 심의만 이뤄졌다.
이강영 회장은 『지난해 초전과 금수면 마을문고 개관과 함께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했다』며 『특히 알뜰도서교환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열려 금년에도 어렵더라도 이어나갈 예정으로, 지난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했듯이 금년에도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기상 지회장은 『이강영 회장의 지휘아래 읍면 회장과 회원들이 다함께 노력, 지난해 피서지 문고, 마을문고 개관 등 상당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금년에도 회원들이 힘을 합해서 문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2004년 금수·초전면 마을문고 개관, 성밖숲에서 피서지문고 운영, 제24회 국민독서경진 성주군예선대회, 우수 새마을문고 견학, 제4회 경북도민 문화의 한마당 참가, 가야산글수레 제4집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어느 단체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로비에서 가진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지역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사로, 첫 행사를 준비하며 부족했던 점은 메워 금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