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희)에서는 지난달 28일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 회의실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10개 읍면 분회장 및 부회장 30여명이 참석, 2004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 및 200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05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유영희 회장은 『지난 한해 김장김치 담그기, 미역 판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솔선수범으로 임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2005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관심을 가지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참석한 임원 중 7명이 나이제한으로 금년이 활동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어느 해보다 더 열심히 활동해 보람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닭고기 먹기 캠페인 전개, 폭설 피해지역 대민 봉사활동, 무료세탁사업 진행, 읍면별 불우이웃 35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태극기 보급운동, 사랑의 100만 포기 김장 담가주기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2005년도에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환경 안내소 운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등 전년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키로 하고 날로 퇴색해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어르신들이 노년에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즐거움을 가져다 주기 위한 「제1회 성주군 사랑의 노인섬기기 대회」를 어버이날을 전후해 시행할 계획이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