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한해 산림형질변경 등 산림법 위반행위 35건을 적발해 47명을 입건, 대구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이는 웰빙 열풍과 도시인의 농촌생활 선호에 따라 산림이 무분별 훼손에 따른 것으로, 불법행위 유형을 보면 산림형질변경 19건, 무허가벌채 4건, 도벌 1건, 수목굴취 6건, 산불 4건, 야생조수불법포획 1건이다.
성주군청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 받아 산림법 위반행위 단속업무를 수행중인 최재봉 과장 외 8명은 경찰에서 할 수 없는 특별법에 의한 수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금년에도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