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성주군새마을회 ■ 2회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 3회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 4회 성주군로타리클럽 □ 5회 성주군해병대전우회 □ 6회 성주군라이온스클럽 □ 7회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 8회 성주군청년회의소 □ 9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 10회 성주군4-H연합회 지역사회에서 사회단체가 가지는 역할과 의미는 크다. 사회단체는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의 구성원이다. 시민단체는 기본적으로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마련된 단체이다. 따라서 사회단체의 활동에 따라 사회 구성원들은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지역과 지역민에게 있어서 사회단체의 역할은 중요하다. 성주군에는 다양한 사회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지는 성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를 선정해 사회단체 발족의 목적 및 활동 전개방향, 애로사항 등을 취재해 사회단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2회에는 성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기본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이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온 국민이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에 참여해 민주적인 선진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운명체로서의 국민통합을 실현하며, 사회정의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이하 바르게군협의회)는 1988년 12월 사회정화 국민운동 중앙협의회 설립 후 1989년 3월 사회정화 국민운동 성주군협의회로 발족해 그해 4월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로 개칭했다. 1989년 초대 이창우 회장이 취임해 1998년까지 4대 회장을 역임했고,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정규성 회장이 5대에서 9대 회장을, 2012년부터 여상운 회장이 10대에 이어 11대 회장에 연임돼 단체를 이끌고 있다. 바르게군협의회 여상운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성주 행복지킴이`로써 국민정신과 의식수준을 건전하고 바르게 이끄는 운동으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르게 살면 언젠가 국민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여 회장은 또 "회원들이 생업과 봉사를 같이해 시간이 많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협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바르게군협의회는 회장을 주축으로 수석부회장과 여성회장, 산악회장, 청년회장 그리고 8명의 부회장, 2명의 감사, 9명의 이사, 사무국장과 사무과장으로 조직돼 있다. 그리고 산하기관으로 9개 읍면에 읍면별 위원회와 여성회, 산악회가 조직돼 있으며 현재 회원은 600여명에 이른다. 바르게군협의회는 폐비닐, 빈농약병 수거와 쓰레기 분리수거, 행락지의 쓰레기 수거,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클린성주 만들기와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자라나는 세대에게 `효` 사상과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바른 인성 고취를 위해 가정의 달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지체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매월 1일을 바르게살기의 날로 정해 법질서 지키기 가두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바르게군협의회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여 회장은 "농촌지역이다 보니 회원들 대부분이 5~60대이고 젊은 층은 직장에 다니고 있어 청년회 활동이 어렵다"며 회원배가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바르게군협의회 관계자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신운동이기 때문에 가시적인 효과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정신적인 소양을 쌓는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어려운 점도 있다"고 토로했다. 또 "성주지역은 오랜 전통을 지닌 고장이지만 외부인에 대해 냉담하고 배타적인 면도 있다. 상호 소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바르게살기가 주축이 되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사회정화위원회로부터 출발했다. `정화`의 개념이 `불순하거나 더러운 것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처럼 사회에 불평이 있거나 혼란을 유발하는 세력을 일소해 사회를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사회정화위원회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지만 급격한 민주화로 인해 혼란스러운 당시의 사회질서를 바로잡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후 사회가 안정되면서 정화라는 개념이 과격하고 시대에 맞지 않아 `바르게살기운동`으로 개칭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중앙협의회는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사무총장과 10명의 수석부회장, 여성회장, 산악회장, 청년회장, 대학생봉사단장, 학생봉사단장 등으로 조직돼 있으며, 산하 17개 시도협의회, 232개 시군구협의회 및 3271개 읍면동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취재2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습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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