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성주소방서에서 박성기 성주소방서장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도의원, 의용소방대장, 소방행정자문단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가족, 친지,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서장은 1980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김천 미곡파출소장, 성주·상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예방홍보담당, 119특수구조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15년 7월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후 본부 대응예방과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1월 5일자로 성주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이날 다양한 공로패가 수상됐고, 직원들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 서장은 퇴임사에서 "든든한 선후배들이 있기에 걱정없이 물러나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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