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성주군새마을회 □ 2회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 3회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 4회 성주군로타리클럽 □ 5회 성주군해병대전우회 □ 6회 성주군라이온스클럽 □ 7회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 8회 성주군청년회의소 □ 9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 10회 성주군4-H연합회 지역사회에서 사회단체가 가지는 역할과 의미는 크다. 사회단체는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의 구성원이다. 시민단체는 기본적으로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마련된 단체이다. 따라서 사회단체의 활동에 따라 사회 구성원들은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지역과 지역민에게 있어서 사회단체의 역할은 중요하다. 성주군에는 다양한 사회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지는 성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를 선정해 사회단체 발족의 목적 및 활동 전개방향, 애로사항 등을 취재해 사회단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3회에는 성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의 활동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유일의 이념운동단체로 `자유의 파수꾼, 안보의 주춧돌, 안전의 수호천사, 통일의 밑거름`이란 구호로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해 민주주의를 옹호 발전시키며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설립된 안보단체다.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이하 자총군지회)는 1989년 4월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로 출발해 초대 고영명 지부장이 취임 후 김상조, 장학상, 이시웅, 도광록, 박병호 지부장에 이어 현재 김석규 지회장이 수장을 맡고 있다. 자총군지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운영위원, 사무국장과 읍면 분회협의회 및 청년회, 여성회, 산악회로 구성돼 있으며 활동회원이 200여명에 이른다. 자총군지회 김석규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해 시장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민주시민사회를 선도하는 단체다. 현재 대한민국엔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인식해야한다"며 "유비무환의 자세와 올바른 안보의식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아가 성숙한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인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데 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자총군지회는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 및 한마음 안보다짐대회 개최,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유적 안보현장 견학행사 등을 주관해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포순이 봉사단 야간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재현음식 나누기 행사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자매결연경로당 효친사상고취, 지역인재 장학금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나숙자 여성회장은 "6.25전쟁 재현음식 나누기를 위해 올해는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등을 준비했다. 요즘 젊은이들에겐 생소한 음식이지만 당시에는 이것마저 없어 굶주리던 귀한 음식이다. 이런 행사를 통해 전쟁이 이 땅에 다시는 일어나선 안된다는 경각심을 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민족 반공연맹대회를 계기로 창설된 반공단체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과 중화민국 장제스 총통의 주도로 아시아 여러 민족 상호간에 반공유대를 견고히 하고 집단안전보장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우리나라는 한국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발족됐다가 1964년에 한국반공연맹으로 개편됐고 1989년 4월에는 남북한 화해 분위기 조성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한국자유총연맹으로 개칭해 현재에 이른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총재를 중심으로 이사회와 감사, 고문, 부회장, 중앙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특별위원회 및 사무총장으로 구성된 본부와 산하 17개 시도지부, 235개 시군구지회, 청년회, 부녀회 및 3천500개 읍면동분회로 구성돼 있다. 자총군지회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자원이 한정돼 있어 회원확보가 어렵고 또 회원들 대부분이 농사일을 병행하다 보니 작업시간을 고려해 행사나 봉사시간을 잡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에 참외작업을 끝내고 봉사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주신 회원들이 많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취재2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습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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