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성주군새마을회 □ 2회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 3회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 4회 성주군로타리클럽 □ 5회 성주군해병대전우회 □ 6회 성주군라이온스클럽 □ 7회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 8회 성주군청년회의소 □ 9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 10회 성주군4-H연합회 지역사회에서 사회단체가 가지는 역할과 의미는 크다. 사회단체는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의 구성원이다. 시민단체는 기본적으로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마련된 단체이다. 따라서 사회단체의 활동에 따라 사회 구성원들은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지역과 지역민에게 있어서 사회단체의 역할은 중요하다. 성주군에는 다양한 사회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지는 성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를 선정해 사회단체 발족의 목적 및 활동 전개방향, 애로사항 등을 취재해 사회단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4회에는 성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단체인 성주군로타리클럽의 활동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 로타리(Rotary)클럽은 세계 최초의 봉사클럽 단체로 1905년 폴 해리스에 의해 창립된 시카고클럽에서 시작됐다. `로타리`란 명칭은 회원들의 사무실을 돌아가며 회합을 가진 초기 모임의 형태에서 연유했다. 인도주의 활동을 통한 세계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로타리클럽은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초아의 봉사`정신을 근간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개인 및 단체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전문직업인, 지역사회 리더들의 범세계적 친목단체다. 성주에는 현재 성주로타리클럽과 여성으로 구성된 성주참외로타리클럽이 있다. 두 로타리클럽은 창립시기와 스폰서 클럽이 다르지만 같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 편성돼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성주군뿐만 아니라 대구시 전역과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이 가입돼 있으며 96개 클럽과 3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성주로타리클럽(이하 성주로타리)은 대구동호로타리클럽이 스폰서해 지난 2001년 12월에 창립, 초대 최두병 회장이 취임했으며 2002년 1월에 승인됐다. 초대회장의 뒤를 이어 노오문, 김기대, 오춘식, 박기진, 우재은, 도광록, 김두현, 여상득, 김일곤, 노양현, 강신부, 이승열, 박경원, 이천훈 회장을 거쳐 현재 이규현 회장이 제17대 로타리클럽을 이끌고 있다. 이규현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순수자비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다.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이 회비를 내거나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이 이뤄진다"면서 "이런 활동이 지역에만 한정되지 않고 베트남으로 이어져 사랑의 집짓기와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수술비 지원 등 국제적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주참외로타리클럽(이하 참외로타리)은 새대구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2008년 10월 창립해 2009년 4월에 승인을 거쳐 활동하고 있다. 초대 유영희 회장을 필두로 박순덕, 이정남, 이준구, 민영희, 김명심, 강숙자, 김영순 회장에 이어 현재 김옥임 회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김옥임 회장은 "회원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업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봉사를 실천하고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클럽의 내실화를 기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각 로타리클럽은 회장을 중심으로 직전회장이 있고 차기회장을 세 명씩 선출한다. 이에 대해 로타리 관계자는 "클럽의 운영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차기회장을 미리 선임하고,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자질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로타리만의 방식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총무, 재무, 사찰, 사무장이 1명씩 있으며 이사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성주관내 전체 로타리회원은 80여명에 이른다. 로타리 관계자는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로타리 강령을 실천할 수 있는 회원을 선발하고 있다. 모든 회원들이 빠짐없이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클럽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성주로타리는 가까운 군부대에 명절위문금을 전달하고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기탁,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나누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올 1월에는 이천훈 직전회장의 주도로 벽진면에 사랑의 집짓기 1호를 완공해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터전을 제공했다. 이규현 회장은 "사랑의 집짓기 1호를 완공하는데 직전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가 많았다. 그렇지만 사랑의 집짓기 2호를 다시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로타리의 봉사정신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참외로타리도 매년 가야산 해맞이 행사에서 감주와 떡나눔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무료급식, 김장 담그기 봉사와 장학금 지원, 자연정화활동 등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의 로타리운동은 1927년부터 시작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해산됐다가 8.15광복 이후 다시 결성됐다. 2015년 기준으로 18지구에 클럽수가 1천616개가 있으며 회원이 6만여명에 이른다. 한편, 국제로타리는 2009년 현재 200여개국에 3만5천500개의 클럽이 결성됐고 로타리안이라 불리는 회원수도 120만명에 이른다. 각 로타리클럽 위엔 지구가 있고 지구가 모여 국가로타리가 된다.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소아마비 퇴치사업 및 위험에 처한 어린이나 빈곤과 기아, 환경과 문맹, 폭력 등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육과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재2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습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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