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성주군 사망자 수가 남 3백8명, 여 2백40명 총 5백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1백86명이 사망한 순환계질환으로 심질환, 뇌혈관질환, 기타순환기계질환 순으로 많았으며, 노환이 1백3명으로 나타났다.
또 세 번째로 99명이 악성신생물에 의해 사망했으며, 소화기계질환 등 1백60명이 기타원인으로 사망했다.
전년도와 사망원인별 순위는 같았으나, 악성신생물에 의한 사망력 조사에서 2003년에는 위암, 폐암, 간암 순이었으나 2004년은 폐암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일 평균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3대 주요 사망원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70.8%를 차지했다』며 『노환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인이 순환기질환, 악성신생물 등 성인병으로 나타나 만성퇴행성 질환 관리 및 각종 암검진 사업, 금연, 금주 등 성인병 사전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