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역에서는 윷놀이 행사가 연이었다.
민족대명절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1일에는 수륜면(면장 김일수)에서 설날맞이 신년인사회 및 윷놀이 대회를 개최, 면내 사회단체와 어르신·지역민들이 함께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로 을유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또 지난 15일 금수면(면장 장상순) 정기 리장회의에는 사전 계획도 없이 참석자들의 즉석 요청으로 윷놀이대회를 열어 지역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장과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지역화합은 물론 행정추진의 활력소가 됐다.
또한 가천면(면장 김두현)도 지난 17일 2005 을유년 정월대보름 맞이 친선 윷놀이대회를 개최해 최일선 행정추진 역군으로 지역안정과 행정 업무수행에 노고가 많은 직원, 리장, 남녀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기관단체 간 친목도모 및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16일 벽진면 리장회의와 지난 18일 대가면(면장 도태회) 리장회의 등이 끝난 후에는 어김없이 윷놀이 대회가 준비되는 등 지역에서는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밖에도 지난 16일 열린 성주읍 생활개선회(회장 송미애)는 정기회의와 17일 열린 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지부장 도광록) 2005 조직원 단합대회 등 지역의 곳곳에서는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윷놀이 대회가 이어졌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