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성주군 4-H후원회 회장단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김건영 전 군수, 김은식 참외조합장, 최두병 성주농협장, 홍성덕 군농촌지도자 회장, 배명호 군농경인 회장, 최치홍 군4-H 회장,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04 결산보고 및 2004 주요활동 실적보고를 하고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 배기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농촌 여건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새 기술 개발과 더불어 농촌활력화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회원으로 돌아가 물심양면의 지원을 다 할 것으로 신임 회장단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단합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이영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전 배기준 회장과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며 『침체된 농촌 활력화와 유능한 4-H회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우 군수는 『성주군과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4-H 회원들을 육성·지도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원회의 발전을 기원했고, 4-H후원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건영 전 군수는 『4-H는 미래 농촌을 지키는 주역으로 군 및 각종 단체에서도 4-H가 새싹을 틔울 수 있는 터전 마련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 방대선 도의원과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성주지역사회 발전과 농촌후계 세대육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4-H 회원 육성을 통해 활기찬 성주, 잘사는 농촌건설의 역할 수행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 4-H후원회는 이영수(월항면 안포리) 신임회장을 위시해서 이장희·손호택·배석주 부회장이 신임 임원진으로 구성, 앞으로 2년 동안 이끌어가게 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