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회 성주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05년도 군정주요업무현황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지난 15일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과 함께 본격적인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조상용 의장은 『이제는 변화와 개혁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정책 추진이 요구, 지역 스스로 혁신하고 돋보이는 성장전략을 마련해 이를 역동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밝히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역사와 시대가 요구하는 명제인 만큼, 우리 의원 모두가 지방자치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 합리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의사를 결집하고 이를 뒷받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군정의 방향과 실천계획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정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감사실, 총무과, 새마을과를 시작으로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재무과, 종합민원처리과, 사회복지과, 환경보호과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산업과, 지역개발과, 산림축산과, 자치발전과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건설과, 21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문화예술회관의 2005년도 군정주요업무현황을 청취했다.
회기 마지막날인 22일 제7차 본회의에서는 성주군세감면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성주군리장자녀학자금지급조례일부개정조례안, 군정조정위원회조례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