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8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마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오범식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구조대의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민수상구조대 건의사항 청취, 활동홍보 및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오범식 서장은 "올해 유난히 계속된 폭염 속에서도 구조대의 활동으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부터 두달간 가천교 등 주요 물놀이지역 3곳에 배치돼 안전 활동을 펼쳤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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