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성주군보건소의 협조로 초전초 유치원 원아 및 1~3학년들을 대상으로 불소 바니쉬 도포 시행, 잇솔질 교정 및 구강보건교육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치아 건강을 위해 아직 이 닦기 습관이 길들여지지 않고 충치 발생률이 가장 높은 원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불소 바니쉬 도포는 치아 표면에 직접 불소를 발라 치아의 법랑질을 강하게 하고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하며 치아표면을 보호함으로써 70% 이상의 충치 예방 효과를 보이는 충치예방방법이다.
원순자 교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 학생들에게 충치 예방은 물론 학생들 스스로가 구강건강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협조해 준 보건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