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본사 9월 편집위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및 10월 10일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소정 위원은 "9월 내 지면에서 전체적으로 기획특집이 많으며, 기사들을 한면씩 모아 다루는 것이 독자들의 시선을 끄는 것 같아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취재특집을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진향 위원은 "이번 기간동안 행사가 많았는데 적절한 내용과 사진이 조화롭게 배치돼 흥미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생동감있는 기사가 많이 실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은진 위원은 "전체적으로 편집 및 사진이 역동적으로 바뀌어 눈에 들어온다. 앞으로도 사진을 더욱 신중하게 골라 기사에 눈이 가게끔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지 위원은 "9월내 축제 및 동창회 등으로 읽을거리가 풍부해진 것 같고, 908호 11면 카메라 고발 추후보도처럼 독자들이 궁금해할만한 기사들을 보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숙 국장은 "이번 회의에 위원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오간 것은 기자로서의 시선이 한단계 발전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기획취재를 공들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주민들이 궁금해할만한 기사를 다각도로 취재해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