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성주위성항법사무소에서 명인중 교사 및 학생 등을 초청해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에 대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999년부터 2009년도까지 해양지역 11곳을 시작으로 내륙지역 6곳에 DGPS송신국을 설치했다.
또한 전국 어디서든 24시간 실시간으로 위치보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DGPS 시스템 및 운영장비 체험, 해양안전 지킴이 `해로드` 앱 구동, 전파측정 체험, 비상발전기 작동, LED 태양광 인공위성(모형물)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위성항법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지고, 위성항법보정시스템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