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사회 적응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조상들의 생명 존중 의식과 인간의 존엄성을 느끼고 세상속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에 개소돼 정신적 아픔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회원 100여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주 2회 서예·음악·운동요법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