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가천초 통합학급 7명의 학생들이 대구 이월드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놀이기구 체험으로 어울림의 즐거움, 다양한 직업을 통한 직업 세계 이해, 집단 활동을 통한 규칙·질서 습득 등을 진행했다.
변성혜 교사는 "이 체험학습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고, 서로를 배려하며 아껴주는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통합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년 교장은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함께 생활하는 모습들이 감동적이며, 전국 어디에나 모범이 될 수 있는 진정한 통합교육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