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어린이테니스단이 발족 1년도 되지 않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8강까지 올라가 가능성을 엿본 어린이테니스단은 11월 4일 김천에서 개최된 2017행복나눔 매직테니스대회에서도 각 연령별로 다양한 수상을 했다.
이번 대회 참가 계기는 어린이 회원과 부모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별고을 어린이테니스단을 창단하고 지금까지 부모와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이들을 훈련해온 이창훈(금오공고 체육교사) 감독은 "놀이와 흥미를 지나 아이들의 대회 참가 열정이 높아 경험 삼아 출전한 경기에서 높은 성과를 거양해 부모님들과 함께 대견해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원하는 한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여시켜 자신감 향상과 함께 테니스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테니스단이 거둔 성적은 △7~8세부(여) 2위 유현지, 3위 노가현 △7~8세부(남) 1위 양규빈 △9~10세부(여) 1위 양규아, 2위 이설아 △9~10세부(남) 1위 도겸, 2위 송정근, 3위 최예성 등이다.
한편, 별고을 어린이테니스단은 지난 3월 열악한 환경에서 창단했지만, 부모가 함께하고 성주군체육회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지원 및 테니스 동호인들의 재능 기부 등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해 점차 회원수가 늘며 활성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