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는 지난달 31일 `친구사랑 아침밥 데이 오늘 아침밥은 6학년이 쏜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를 실천하도록 올해 졸업을 앞둔 6학년 4명의 학생이 진행했다.
이날 6학년 학생들은 행사를 위해 평소보다 1시간이상 일찍 등교하고 요리하며 프렌치토스트와 우유를 나눠줬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이희원 학생회장은 "졸업 전에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상현 학생은 "동생들이 제가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