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성주초에서 전교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별고을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건전한 소비 기회 및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운동장에 가게를 열고 도서·학용품·장난감·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을 얻었다.
더불어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류현진 2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을 직접 시장 활동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적용해 볼 수 있었고, 이번 플리마켓이 즐겁고 활발한 경제교육과 나눔의 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