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호남의 재향군인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25일 성주군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임실군재향군인회에 초청받아 임실군 임실문화원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임실군과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단체간의 환영인사와 기념품 교환을 시작으로 축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또한 순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임실호국원과 이석용 장군을 기념하는 소충사를 연이어 방문해 호국 보훈정신을 기렸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향이 가득한`임실치즈테마파크`가 재향군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