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월항농협 안포창고에서 추곡수매가 한창일 때 안포5리 이영수씨의 참외비닐하우스에선 참외가 조롱조롱 열려 희망을 전하고 있다. 관내 참외농가는 이달 초순부터 참외 접붙이기에 들어가 다음 주가 되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씨와 장산1리 김규식 씨 등 몇몇 농가에서는 한발 앞서 시작해 9월 15일경 참외 접붙이기를 했으며, 현재 인공수정한지 4~5일된 참외줄기에 4~8cm 대추알 크기의 열매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0년째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이씨는 11동의 비닐하우스에 스마트팜을 이용해 과학적인 영농을 하고 있다. 휴대폰을 통해 온·습도 조절뿐 아니라 자동덮개·환기창·환풍구 조정이 가능하고, 우적감지센서로 비가 오면 자동으로 측창을 열거나 닫고 있으며 CCTV로 도기술센터에서 영농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이씨는 "참외 첫수확은 1월 2일에서 5일경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참외농사는 매년 예측할 수가 없다"며 "올겨울을 잘 넘겨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비가 많이 들어 생각만큼 수익률이 높진 않지만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서 시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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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접붙이기 한창… 대추알 크기 참외 조롱조롱


조진향 기자 / 입력 : 201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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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월항농협 안포창고에서 추곡수매가 한창일 때 안포5리 이영수씨의 참외비닐하우스에선 참외가 조롱조롱 열려 희망을 전하고 있다.

관내 참외농가는 이달 초순부터 참외 접붙이기에 들어가 다음 주가 되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씨와 장산1리 김규식 씨 등 몇몇 농가에서는 한발 앞서 시작해 9월 15일경 참외 접붙이기를 했으며, 현재 인공수정한지 4~5일된 참외줄기에 4~8cm 대추알 크기의 열매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0년째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이씨는 11동의 비닐하우스에 스마트팜을 이용해 과학적인 영농을 하고 있다.

휴대폰을 통해 온·습도 조절뿐 아니라 자동덮개·환기창·환풍구 조정이 가능하고, 우적감지센서로 비가 오면 자동으로 측창을 열거나 닫고 있으며 CCTV로 도기술센터에서 영농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이씨는 "참외 첫수확은 1월 2일에서 5일경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참외농사는 매년 예측할 수가 없다"며 "올겨울을 잘 넘겨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비가 많이 들어 생각만큼 수익률이 높진 않지만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서 시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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