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는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한해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5백61건으로 전년대비 약 10%가 감소했으나 금년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안전교육 전담경찰관을 지정하여 주1회 학교, 노인정,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공원 체험교육, 교통안전 교육용 CD를 제작 전 초등학교에 배부 교육을 강화하고 이들 대상들에게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합리한 시설교체와 교육강화로 전년대비 사망사고, 노인교통사고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주민들도 음주운전, 이륜차 안전장구착용, 보행자 무단횡단 등 사고예방을 위해 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주경찰서에서는 3월까지 이륜차량에 대한 법규위반행위를 집중단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