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성주공공도서관에서 제7회 봉현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봉현장학금은 경안일보 변봉기 부장이 학업 열의가 강하지만, 몸이 불편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지급해오고 있는 장학금이다.
이날 초등 12명, 중등 8명, 고등 3명, 총 2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초·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봉기씨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한 교육지원과장은 "성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수혜 학생들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