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지부장 도광록)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단장 민영희)이 활동을 재개, 지난달 25일 순찰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7월 발대식을 가졌던 이들은 우리사회 그늘진 곳에 자애로운 어머니의 손길로 범죄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왔다.
지난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던 봉사단은 추위로 잠시 멈췄던 봉사활동을 추위가 조금 수그러든 지난달 25일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광록 지부장이 참석해 격려의 인사를 전했으며, 성주읍 우범지역을 돌며 순찰활동을 펼쳤다.
한편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 여성회원 49명으로 구성,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사회제반 문제점에 대해서는 경찰과 수시로 협조할 예정이다.
또 활동 조편성은 1개조 4∼5명으로 10개조를 편성해 매주 금요일 10개 읍·면을 돌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지속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각종 사회적 약자인 여성·장애인·독거노인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학교폭력ㆍ왕따 학생 돌봐주기 및 등ㆍ하교길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각종 홍보활동 및 선도활동을 하게 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