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시도연령이 12.7세로 차츰 낮아짐에 따라 군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및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명인중을 비롯한 총 6개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해, 부스별로 전문 강사들의 진행 하에 흡연 폐모양 체험, 폐활량 측정, 담배 저금통·담뱃갑 만들기, 평생 금연 선서문 작성하기, 가상 음주 체험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흡연예방에 앞장서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